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창립 3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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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창립 35주년
  • 이현주
  • 승인 2007.07.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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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기념성회, 김준곤목사 주강사로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담임:서만수목사) 설립 35주년을 맞아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기념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진행된 기녑집회에서 김준곤목사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해 동경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나는 아버지도 죽고, 아내도 죽고, 딸도 잃었다. 그들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음과 허무를 극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김목사는 자카르타에 살고 있는 3만5천 명의 한인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 교회가 100배 결실을 얻길 바란다며 나아가 인도네시아 2억3천만명의 영혼을 책임지는 한인교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는 1970년 9월 예장 합동 55회 총회에서 선교사를 파송, 1971년 서만수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지난 35년간 인도네이사 선교와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영적,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한인연합교회는 현재 재적교인 1500명에 출석교인 500명으로 현지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했다.


또 동교회는 스틴신학교를 세워 현지인 사역자를 배출하면서 지금까지 318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서만수목사는 “자카르타 종합대학 설립을 정부로부터 허가받았다”며 “앞으로 3,000촌락에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세우고 현지인 사역자 육성과 신앙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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