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의 거리 신촌을 '복음문화'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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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거리 신촌을 '복음문화'로 바꾼다
  • 이현주
  • 승인 2007.05.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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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독학생들 선교대회 열고 기독인 선언 발표

 

 기독교사학인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크리스천 대학생들이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의 선교의 맥을 잇고 신촌을 복음화 하는 섬김의 사역을 다짐했다.


연세대 기독학생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교목실과 연세대학교회 후원으로 2007연세선교대회를 열고 정창영 총장 초청 특강과 기도합주회, 선교집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술집과 PC방 등 유흥시설로 가득차 있는 신촌의 문화를 바꾸고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제정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연세대 기독학생들은 선교대회 마지막날인 4일 ‘대학축제와 신촌문화’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신촌의 음주문화 타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SFC 박찬규 학우는 "연대 학생과 교직원들의 모임이 신촌의 유흥업을 발전시켜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신촌문화개선을 위해 학내 구성원은 물론 인근, 이대와 서강대, 지역교회 등과 함께 하나님 나라운동을 전개, 성결회복과 음란에 대한 회개운동을 병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선교대회에 참석한 연세기독학생들은 선언문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문화명령을 새롭게 해석할 때”라며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그리스도를 섬기는 제자로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기독학생연합회에는 신학과를 중심으로 새벽이슬, 예수전도단, ESF, SFC, JIM, IVF 등 10여개 선교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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