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교회 75주년대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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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 75주년대회 준비 박차
  • 김찬현
  • 승인 2007.02.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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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영화배우 황정민 홍보대사 임명
▲ 지난 12일 75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열린 그리스도의교회 목회자부부수련회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김종만목사)가 오는 8월로 예정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75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교단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목회자부부수련회를 가졌다.

‘온 교회여 일어나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에서 회장 김종만목사는 “그리스도의교회의 2007년의 키워드는 ‘점프’”라면서 “한국 땅에 그리스도의교회가 설립되고 환원운동을 펼쳐온 것에 감사하며 이번 75주년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한번 성경으로 돌아가는 환원운동을 통해 부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라 요청했다.

또 이날 축사한 전 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목사는 “진주가 크기 때문에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참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작은 교단이지만 성령이 있는 교단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련회에서는 75주년 대회를 준비하기에 앞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현미권사, 영화배우 황정민, 뮤지컬배우 전수경씨 등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을 받고 그리스도의교회의 부흥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무 김탁기목사는 “오는 3월부터는 서울, 인천, 대전, 전주, 목호, 강릉 등 전국9개 지역에서 부흥대성회를 가질 예정이며 그동안 갈라졌던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3개 교단이 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75주년대회의 주강사인 로버트슐러목사는 예정대로 한국을 방문하며 이때 한강에서 대규모 침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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