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목회정책세우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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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목회정책세우기 노하우
  • 송영락
  • 승인 2006.10.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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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미지 강조, 구조변화에 맞춰라
▲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목회정책을 세워야 한다.


“모든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섬기는 00교회”, “함께하는 성경적 건강한 00교회”,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팀으로 사역하는 00교회”,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00교회” 등 한 해 동안 지향해 나갈 목회방향과 목표를 세우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목회전문가들은 교회전체가 가야 하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미래정책을 수립하여 그 토대위에 2007년도 목회철학과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교회의 목적은 개 교회마다 표현 양식이 다를 뿐 궁극적인 목적은 분명히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회가 무엇을 하든지 어떤 곳이든지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 목회철학과 정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목회철학과 정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교회정책 만드는 과정’을 익혀야 한다는 것. 통상적으로 순서는 교회목적선언을 하고→교회적 사명을 명료화 하고→그러한 목적과 사명을 형성하게 된 공동체 가치들을 규정하고→그에 따른 비전을 만들고→그 비전에 따른 목표설정을 하고→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만들고→그 전략을 근거로 계획을 세우고→계획을 실행에 옮길 실행지침을 만들고→우선순위에 따라 전교회적으로 실천할 목표를 세우는 순서에 따라 목회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김성진목사는 “교회가 성숙하고 발전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갖고 있는 구조의 변경은 불가분하다”며 “교회의 구조로는 예배중심의 대그룹과 친밀감과 새가족 정착을 중점으로 하는 중그룹과 소그룹이 있으며, 멘토링과 사역코칭의 필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성장연구소 홍영기목사도 “시스템은 교회의 혈관”이라며 “2007년도에 반드시 정착되어야 하는 시스템으로 새가족 정착 시스템, 사람세우기 시스템, 전도시스템, 사역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인들의 영적 성숙과 결단을 위한 교회적인 평신도 신앙대회는 교회가 준비하는 방식에서 평신도들이 기획하고 준비하여 자신의 영적 각성과 성숙을 위한 도전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소장:김성진목사)는 10월 말부터 경기와 영남지역에서 ‘교회사역의 블루오션 전략세우기’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개인사명문작성법, 교회적 목회철학 세우기, 자신의 가치관, 교회의 5대 기능에 대하여, 사람세우기, 새로운 제자훈련 등을 다뤄, 2007년 목회정책을 세우는 목회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회를 섬기는 사역단체 연합(대표:양승헌목사, 이하 CEN)도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랑의교회 본당과 사랑관 211호와 411호에서 14개 단체의 2007년 새해의 목회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사역박람회 및 무료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역박람회는 한국교회를 찾아가서 전문적인 주제로 도전하고 교회를 무장하도록 도와온 CEN소속 단체들이 그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다양한 목회 프로그램과 자료를 한 자리에 전시한다.

 

또한 김명호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는 ‘2007년도 제자훈련 사역을 위한 제안’을, 손종국 목사(청소년교육선교회 대표)는 ‘목적이 있는 2007년 중고등부 운영을 위한 설계와 프로그램’을,  이상준선교사(알파코리아 대표)는 ‘알파를 통한 불신자 전도’를, 김경섭목사(프리셉트성경연구원 대표)는 ‘2007년 신년목회를 위한 팀전도 전략’을 제시하는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

 

양승헌목사는 “교회의 기본적인 역동성을 수반하고 지역사회와 교인들의 자아실현 욕구에 부합하는 목회정책을 세워야 한다”며 “목회정책은 교회의 방향성과 나아갈 구체적인 사역을 결정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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