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교수들 ‘섬김의 세족식’ 진행
11월 20~24일 2차 세족식 진행, 매 학기 1회씩 계속하기로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와 백석문화대학(학장:김기만 박사)의 교수들이 그리스도의 섬김을 본받아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겨주는 섬김의 세족식을 실시했다.
섬김의 세족식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의 냄새나는 발을 씻기시며 몸소 섬김과 봉사의 본을 보여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가기 위해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이 실시한 것으로,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1차 세족식을 끝내고,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2차 세족식을 갖기로 했다.
양 대학은 또한 섬김의 세족식을 1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섬김과 봉사의 삶이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1회씩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섬김의 세족식을 준비한 교목실은 “학생들에게 교수님들이 겸손의 모습으로 섬김과 봉사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우리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섬김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족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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