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에 그려진 ‘예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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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에 그려진 ‘예수 사랑’
  • 현승미
  • 승인 2006.09.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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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김영철화백, 오는 30일까지 수원순복음교회서 작품전
▲ 1992년 작 `산수하경`

▲ 석산 김영철화백
기독교 미술의 큰 거장 석산 김영철화백이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 동안 수원순복음교회(이재창목사)에서 ‘성구와 성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석산 김영철화백은 1993년 한국미술대전 종합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오직 복음과 이웃사랑을 위해서만 작품 활동을 해왔다.


성경과 하나님을 제대로 배워 화폭에 표현하고 했던 열정은 그를 신학교육의 길로 이끌었고, 더욱더 탄탄해진 성경지식과 작품 활동을 통해 30여 년 동안 불우한 이웃을 돕거나 낙도나 오지, 타국에서 선교 하는 목회자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교인들과 후세대들이 시각적인 미술을 통하여 영성함양은 물론 자신의 타고난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철화백은 “교회는 대형화되어 가는데 기독교미술은 1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꾸준히 이러한 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들의 정신문화 개선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할수만 있다면 다른 기독교 선진국들처럼 다양한 선진 기독교문화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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