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외국어대학(학장:이성탁박사)이 2학기 교수회의를 지난 16일 이 학교 진리관 2층 회의실에서 열어 기관 및 학과별 추진사업을 보고 받았다.

정우진 천안외국어대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수회의에서는 산업체 위탁교육생을 오는 9월 말경부터 모집, 총10개 학과에서 716명의 위탁생을 내년부터 교육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며 종합전산화 관련 실험·실습기자재 데이터 구축과 멀티미디어실 시스템 변경운영 등 효과적인 교육환경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학장 이성탁박사는 “학과 특성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특히 수요자 중심 및 세계화·정보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외국어대학은 앞으로 중국천진외국어대학교와 북경어언문화대학교 등 외국대학과의 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