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 중·소 교회, 북한인권 위한 목소리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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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여 중·소 교회, 북한인권 위한 목소리 결집
  • 공종은
  • 승인 2006.02.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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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NK 창립, 3백여 교회 참여


서울조선족교회(서경석 목사), 선한일하는교회(김규호 목사), 부평만나교회(하용근 목사), 희망찬교회(임병곤 목사) 등 3백여 중·소 교회들이 ‘북한동포 선교와 인권을 위해 기도하며 행하는 교회들’(CPANK)을 창립, 북한 인권과 선교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CPANK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교회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북한 동포 선교와 인권을 위해 기도하며 실천하기를 원하는 전국적인 교회 연합체”라고 성격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북한의 복음화와 종교의 자유 실현, 북한 동포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 교회를 중심으로 시작해 작은 교회들도 하나님의 쓰시는 능력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거할 것”이라면서 현재 CPANK에 참여하고 있는 3백여 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CPANK는 이를 위해 회원 교회들이 년 1회 이상 탈북자들을 초청한 간증집회와 전도지를 담은 전도 풍선 날리기를 전개하기로 했으며, 매월 실시되는 세미나와 학술활동, 대 교회 및 대 국민 캠페인을 통해 북한의 종교 자유와 인권 개선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CPANK 조직에는 김준곤 목사(CCC 총재),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이원설 박사(기독교학교연맹),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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