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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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정책토론회’
  • 김옥선
  • 승인 2006.02.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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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개선방안 모색

한국가정사역학회(회장:최귀석박사)는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06년 사역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족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계 및 국회위원과 전문교수, 가정회복단체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종파와 교단을 초월해 참석했다.

주제발표로는 안산대 박상호교수(안산시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의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정책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과 박노길교수(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 편견과 가족의 고통’이 있었으며 나영화교수(사랑의집대표)와 김병훈소장(행복한가정연구소)이 토론자로 나서 장애인 가족의 실질적 내면의 상처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귀석박사는 토론회를 통해 “올해는 소외계층의 가족 회복의 원년이 되어야 하며, 정부와 학회관계자, 가정회복운동기관이 연합하여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돕고 치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정사역학회는 지난 25일 신년 하례식을 갖고 학회사역을 33개 단체와 동역하기로 결정했다. 가정사역학회는 사역연합을 통해 건강한 국가, 행복한 가정, 풍성한 사회를 만들기를 다짐하며 2006년 7대 중점사역을 발표했다.

7대 중점사역으로는 ▲저출산 고령화 회복 대책을 위한 저변확대 운동 ▲고령화 사회의 건강한 한국 만들기 운동 ▲이혼숙려제도를 통한 건강가족회복 운동 ▲시·군·구와 학회연합 건강가정 프로그램공급 ▲가정파괴 방지대책 실재방안 ▲소외계층의 가정회복사업시행 ▲국제 결혼가족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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