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회음악,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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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회음악, 어디로`
  • 송영락
  • 승인 2005.11.0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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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포럼, 17일 신촌성결교회서
 신학적인 진단없이 교회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교회음악의 정체성 및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촌포럼(대표:이정익목사)은 오는 17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새로운 교회음악 어디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철교수(호서대)는 ‘CCM 예배음악 어디까지인가?’를, 오재성목사(온누리교회)는 ‘교회음악의 현주소는 어디인가?’를, 박양식교수(숭실대)는 ‘은혜로운 교회 음악의 갈 길은?’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대에 유행하는 음악 양식에 기독교적 메시지를 결합한 교회음악, 대중음악 스타일 형식의 오락성이 강한 교회음악, 제한된 대중음악 양식의 채택에서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제한 없이 사용하려는 교회음악의 흐름을 진단한다.

이정익목사는 “주관적이고 감정주의적인 예배를 지양하고 공동체적이고 하나님 중심적인 경건한 예전과 음악을 지향해야 한다”며 “재미위주의 합리적이고 오락주의적인 예배를 지양하고 하나님의 보좌 앞이라는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의 경건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촌포럼은 한국 교회의 성숙을 추구하고 신학과 목회 현장을 잇기 위해 매년 2회 공개 포럼을 열고 있다. 그동안 사회봉사와 장례문화, 교회 재정 활용, 성문화 등을 주제로 포럼을 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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