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NCC 여성 연대교류회의 다음달 1일부터 디아코니아자매회에서
한국 교회여성과 일본 교회여성, 그리고 재일 기독교 교포들이 일본의 한국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만난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천안 디아코니아자매회에서 열리는 제6차 한․재일․일본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에서 다뤄질 역사왜곡문제는 동아시아 역사의 진실 확인을 통해 평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바른 역사이해를 통해 평화 만들기’라는 주제를 정한 양국 여성위원회는 올해가 해방 60주년을 맞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사문제,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문제, 독도 영유권문제 등이 뜨겁게 다뤄졌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국NCC 여성위원회는 “바른 역사 교육과 동아시아 역사의 진실과 평화의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역사인식문제가 동북아 평화정착과 직결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대교류회의에는 일본측 교회여성 20명이 참석하며 한국에서도 정해선부장과 이문숙목사 등 20명의 여성대표가 참석한다.
주제강연은 양미강 상임운영위원장(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이 맡으며 전체토의와 활동계획 수립 후 성명서를 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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