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기독교회관에서 `10년 회고와 전망 논의`
예장 통합의 여성안수 실현 10주년을 맞아 이를 회고하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여성안수실현 10년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12일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기념대회를 열고 여성목회 현장의 사례와 여성안수가 한국교회에 주는 의미 등에 대해 재검토한다.
여성안수 실현 10주년 감사예배로 시작되는 이날 대회에서는 배현주목사(부산장신대 교수)가 ‘여성안수 실현 역사와 의미’에 대해 한국사회와 교단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총회 서기 손달익목사와 기획국장 김경인목사가 여성목회 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정책 제언에 나선다.
또 다양한 목회현장도 소개된다. 여목사들이 활동하는 사역분야를 중심으로 기관목회, 농어촌목회, 부부목회, 특수목회, 일반목회 등에 대한 장단점과 현장 사역의 고충 등을 토로하는 시간도 갖는다.
예장 통합은 여성안수 헌의 60년만인 지난 1995년에 총회에서 전격적으로 통과됐으며 96년부터 여성목사 안수가 시행된 후 현재 5백31명의 여목사들이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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