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있는 선교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 각종 집회를 통해 협조되는 물질을 군선교회와 해외선교회를 후원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일 침례교 부흥사회 신임회장에 추대된 김정곤목사는 짧은 1년의 임기 동안 군 선교와 해외선교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 교회의 부흥을 위해 자비량으로 능력 있는 선교회원들을 파송할 것을 다짐하는 등 현실적인 문제해결방법 제시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기도원 집회와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통한 복음전파를 시급한 과제로 꼽고, “전 회원 교회를 중심으로 전 강사를 파송해 지역 복음 활성화와 개 교회성장을 위해 짜임새 있는 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집회를 통해 받는 사례금의 일부를 나눠 선교회를 돕는데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김정곤목사는 “모든 사업을 함에 있어서 임원들의 도움이 중요하다”며,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씩 각 임원 교회를 방문해 함께 기도하고 대화함으로써 은혜로운 친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내년 3월 6일부터 9일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전국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무장 성회를 개최하고, 해외 선교사들의 친목과 업무 단합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중 해외선교지 방문 및 선교회 부부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승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