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는 지난 27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13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위한 ‘여호수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전국 각지의 학생 리더, 신입생, 간사 등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여름수련회가 개최될 곳을 미리 찾아 기도를 심었다.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2013 여름수련회의 주제 잠언 29장 18절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이 안에 있으면 질적으로 새로운 존재가 된다. 이곳이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존재가 되어 꿈을 발견하는 곳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합심기도회를 인도한 학생대표 홍근영 전국 총순장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도록, 하나님게서 부어주시는 꿈을 꿔야한다”며 “민족과 나라를 위해 열방을 위한 기도를 해야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지난달 24일 ‘2013 비서의 날’을 맞아 한국비서협회가 주최한 2013 Best Leader Award에서 최고의 상사로 선정됐다. 한국비서협회는 비서직, 사무관리직 종사자 등 전문비서의 위상과 지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청와대 경제수석실, 국회의원 비서실 등을 비록 정재계 단체들이 가입돼 있다.  

국제 Christ-Day(유럽국가단위 기도운동, 이하 크라이스트 데이)의 한스 피터 대표는 지닌달 29일 한국을 찾아 장충단공원 내 다담에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내의 성시화운동, 한국대학생선교회 등과 함께 기도의 불씨를 지피기 위한 방문이다. 크라이스트 데이는 피터 대표가 지난 1995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바탕으로 세워진 기도운동. 그는 “하나님께서 ‘모든 마을에 기도 네트워크를 형성하라’는 비전을 주셨다”며 “스위스 교계 지도자 7명에서 시작한 기도운동이 지난 2004년에는 4만5천여 명이 모이는 큰 공동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 주위부터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처음 시작된 스위스를 넘어 유럽, 그리고 전 세계 까지 기도운동이 전파될 수 있었으면

한국 교회 청년들이 교회를 떠난 이유, 37%의 응답자는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믿음이 약해짐(21%), 신앙생활에 회의(11.4%), 개인사정(9.1%) 등이 그 뒤를 이었다.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는 지난달 29일 ‘종교생활 및 의식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2013년도 대학 신입생 1,4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의식’,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 ‘전도 받은 경험’, ‘전도에 대한 거부감 이유’, ‘향후 희망종교’ 등을 물었다.안타까운 결과도 접했다. 예수님에 대한 의식조사에서 가장 높은 비율 33.7%가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대답했기 때문. 구원자라는 대답은 30%, 종교적 상징은 29.8%로 각각 나타났다. 더 중

선교사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일본, 그 곳에 CBS가 미디어 선교로 손을 내밀었다.많은 순교의 피가 뿌려진 나가사키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CBS-JAPAN(www.cbsjapan.tv) 사이트와 모바일 웹(m.cbsjapan.tv)을 오픈해 말씀을 전하기로 한 것.지난 14일에는 나가사키 인터내셔널교회 유노하라 히로시 목사를 CBS한일연합선교회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사실 애초 나가사키에는 순교지는 있으나 그에 대한 순례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 한국 교회와 함께 실시한 ‘CBS의 순교지 순례 프로그램’은 모든 순교지 자료관에 한글 지원, 아무런 표식도 없던 스즈타 감옥터에 대형 십자가 건립, 주창이 없어 버스가 돌던 호쿠바로 처형장 옆에 주차장 조성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순례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나홍균 목사, 이하 기장)가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 진상규명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지난 24일 기장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에서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의 진상을 규명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기장은 “지난 4월 18일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국정원 직원들의 행위는 국정원법을 위반한 것이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은 아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지난해 대선 직전 심야에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발표하는 등 정치적 의도가 짙은 축소 은폐 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말했다.또한 “초기 사건 수사를 책임져온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경찰 고위직 부당 압력’에 대한 발언까지 이어져 민주주의 질서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부설기관으로 생명존중센터(센터장:이용락 목사) 홈페이지(www.liferespect.or.kr)를 지난 22일 개설한 것. 해당 홈페이지에는 우울, 스트레스, 자아, 불안 등에 관련된 간단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상담, 온라인 상담, 그리고 면접상담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군선교연합회가 개설한 홈페이지긴 하지만 대상을 군인으로 한정짓지 않는다.이용락 목사는 “각종 정신질환 및 군복무 문제, 가정 문제, 우울증, 중독문제로 고통당하고 있는 장병과 군인가족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담하고 있다”며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WCC한국준비위원회를 지원하며, 잇달아 나타나는 파행에 대처할 기구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김근상 주교)는 지난 25일 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제61회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전 회의록 채택에 이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사업보고로 이어졌다. 문제는 이후 논의된 안건. ‘wcc 제10차 총회 지원위원회(가칭)’의 구성의 건이 안건으로 올라오자, 감리교 신복현 목사는 “위원회의 명칭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지원’이 아닌 ‘협력’위원회로 이름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회에 한국준비위원회의 파행에 대해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권한이 들어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준비위의 파행을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것. 총회장소 이전 문

WCC 제10차 총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5일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제10회 총회 준비를 위한 확대상임위원회 결단예배 및 설명회’를 열고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총회가 잘 드려질 수 있도록 조직을 확대해 신임 상임대회장을 위촉했다.이날 1부 순서로 드려진 결단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드린 상임대회장 이정익 목사는 “분열과 갈등 속에서 WCC 총회가 한국 교회에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되게 해 달라”면서 “혹시라도 준비 과정에서 세계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 성대한 대회를 치르게 도와달라”고 간구했다.설교에는 예배가 드려진 경동교회 담임목사이자 준비위 상임대회장인 박종화 목사가 나섰다. ‘하나되어 세상이 믿게 하여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WCC 총

스튜어트 머레이 박사(어반 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22일 삼일교회에서 청어람아카데미가 개최한 ‘포스트모던 시대 교회는 어떻게 존재하는가’라는 컨퍼런스에서 교회 성도들의 떠나는 이유와 그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머레이 박사는 “다른 교회로 수평이동하는 사람들과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약 1500여 명의 사람들이 매주 영국에서 교회를 떠나고 있다”며 “그들은 수년 동안 혹은 수십 년 동안 교회에 속해 있었고, 깊이 헌신했으며, 선교사역에 관여하고, 교회 직분을 맡아 이웃과 친구들을 전도하는 등 교회 부흥과 사회변혁을 위해 일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들은 열정적으로 예배했고, 매우 헌신적으로 자신들의 시간, 돈, 가정과 삶을 드렸고, 우리들의 친구였다”라고 말했다.그렇게

한국밀알선교단 강서지부와 함께한 '벚꽃 나들이'‘일상’이라는 말. 그저 바깥을 거닐고, 영화를 보러 극장에 향하고, 누군가와 만나 식사를 하는 것.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고, 다시 또 ‘일상’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일이다. 너무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지에 대해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건지도 모르겠다. 지난 17일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갑작스러운 ‘번개’예요. 내일 벚꽃구경 가는데, 함께 가실래요?”갑작스레 걸려온 전화였지만 단 몇 초의 고민도 없이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궁금했다. 장애인들의 일상과 그들의 문화생활, 그들의 벚꽃놀이 그리고 그 속의 그들의 표정이.# 섬김, 장애인시간 맞춰 도착한 여의도공원.

사단법인 나섬공동체는(대표:유해근 목사)는 지난 22일 “여성가족부의 ‘2013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공동체의 ‘다문화청소년 역량강화 및 일반청소년 다문화인식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문화가족 청소년, 특히 중도입국자녀들의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서울지역 중도입국자녀 2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해 매주 월, 수, 금요일 2시간씩 총 72회에 걸친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정규 교과 과목의 수업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카메라로 세상보기, 다문화캠프 등 부가프로그램을 통해 정체성의 혼란과 문화적 충격으로의 탈선 위험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정체성 확립과 소통의 장을 제안한

양화진문화원(원장:박흥식)은 5월 목요강좌 일정을 공개했다. 여름, 겨울방학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양화진 목요강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미있는 시간을가져왔다.먼저 2일에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가 ‘나에게 있어서의 과학적 사고와 종교적 가치’, 9일에는 가수 김창완 씨가 ‘아무리, 노래 한 자락이 위로가 될까’, 16일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패배한 정치인의 발랄한 바리케이트 이탈기’, 23일에는 이상돈 전 중앙대 법대 학장이 ‘기로에 선 박근혜 정부’로 강연에 나선다. 특별히 30일은 제11회 양화진 음악회로 말로와 조윤성 씨가 ‘피아노와 목소리’라는 주제의 듀오콘서트를 개최한다.목요강좌가 열리는 장소는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으로 문의는

한국독립교회ㆍ선교단체연합회(이하 한독선연)는 지난 2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제27회 목사 안수식으로 161명의 목사를 배출했다.이날 1부 예배의 설교에는 한독선연 고문 김상복 목사가 나섰다. 김 목사는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과거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학교 총장, 지혜가 많으신 노교수를 찾았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하지만 그 분들을 찾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서 하나님께서는 늘 회개하는 마음을 주셨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한 번도 나의 기도를 거절한 적 없으신 주님을 찾지 않았음을 회개하게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자신의 과거를 예로 들며 목사 안수자들에게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한국 교계 단체들은 지난 22일 오후 7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평화실현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평화협정 체결하라!’, ‘민주질서 회복하라!’라는 피켓을 든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평화를 기원하며 촛불을 손에 들었다.예수살기 총무 최헌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이 땅에 전쟁의 기운이 사라지고 평화가 가득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대표기도를 맡은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공동의장 정태효 목사는 “우리는 평화를 꿈꿨지만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다”며 “전쟁위기의 해소, 비핵화선언, 한국 정부의 지속적 협상을 요구한다. 인내와 장기적 관점으로 신뢰회복을 원하며, 평화를 갈망하면 하나님이 이뤄주실 것”이라고 부르짖었다.이어 기도한 한

국제구호기구 GAin Korea(대표:최호영 목사)가 이제 북한 어린이들을 섬기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그들을 위한프로젝트 ‘생명의 떡-Bread for life’를 시작하는 것. 생명의 떡 행사는 북한 내지에 빵 공장을 건설해 생산된 빵을 인근의 고아원이나 탁아소 등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을 말한다. GAin Korea는 지난 9일 서울 부암동 CCC 본부에서 협력조인식을 갖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협력조인식에 앞서 도은식 GAin Korea 이사장은 “생명의 떡 프로젝트를 통해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복음을 들고 사랑을 전하는 이 사역이 앞으로 더욱 확산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이날 말씀을 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3년 전국 노숙인 시설 워크숍’을 열고 전국의 노숙인 시설장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1997년 IMF 금융위기 때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노숙인과 그들을 품기 위해 하나 둘 세워진 기관들. 하지만 많은 시설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의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노숙인복지법은 아직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하지 못해 시설장들의 고민은 여전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단체장들 사이 교류는 물론 실질적으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활지원과 관계자도 함께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노숙인들을 보며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회장:에릭 폴리 목사)는 지난 19일 마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황에서 북한 지하교인들이 직면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에릭 폴리 목사는 “북한 지하교인들은 늘 전쟁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군대의 전시체제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것이 전시상황과 같다. 우상숭배를 강제적으로 해야하는 그들의 삶이야 말로 매일이 전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의 지하교회 약 70%는 가짜”라며 “북한 선교단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현 상황 속에서 왜 이 같은 위협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북한은 어떻게 하면 다른 이들이 자신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을까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북한 안의 사람들보다는

제주 기독교순례길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정교회에서 개장식을 연다. 지난해 제주 애월읍 금성교회에서 이도종 목사의 생가와 애국지사 조봉호 선생의 생가를 연결해 협재교회까지 걸었던 첫 번째 ‘순종의 길’ 개장에 이어 2, 3, 4번째 순례길까지 동시에 마련했다.이번 순례길은 제주 출신 목회자들의 삶과 순교 현장을 찾아 연결해 순례길의 진정한 의미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순종의 길’이 끝나는 협재교회에서 시작되는 2코스의 이름은 ‘순교의 길’로 조수교회-저지오름-저청교회-청수성결교회-평화박물관-이도종 목사 순교터까지 연결된다. 조수 교회는 이도종 목사가 예배를 인도한 곳이며, 조수리는 조남수 목사가 태어난 지역이기도 하다. 순교의 길에서는 제주 서부 중산간 지역을 종단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