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 “네팔 국민들을 위한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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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 “네팔 국민들을 위한 의리!”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4.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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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피해지역 복구 위해 월드비전에 1천만원 기부

의리의 사나이 배우 김보성이 대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국민들을 위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사진=월드비전 제공)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28일 저녁 늦게 전화로 기부의사를 전하면서 “더 많이 기부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아직도 생사조차 확인되지 못한 수많은 분들과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지역의 네팔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네팔을 돕는 데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보성은 지난해 월드비전 기아체험 홍보영상인 ‘의리의 아이들’ 영상에 출연, 총 15억원이라는 기부금이 모금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결식아동 돕기와 시각 장애인 돕기를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예능프로그램 ‘정의본색’ 출연료 전액 수천만 원을 독거노인 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금까지 4월 29일 네팔정부 공식집계 기준으로 사망자 5천 여명 부상자는 1천 여명으로 알려진 네팔 지진을 전 세계 대응 차원의 재난으로 선포했다. 또 월드비전 국제긴급재난대응팀(Global Rapid Response Team)을 파견, 현장 조사 및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 네팔 지진피해복구 후원에 동참하려면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 또는 전화문의(02-784-2004), 후원계좌(우리은행 269-800743-18-228)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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