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온천욕 및 발전기금도 전달

예장 백석총회 전국원로목사회(회장:이상열 목사)는 지난 24일 저녁 신승교회(담임:박재준 목사)의 초청을 받아 헌신예배를 드리고 친목을 도모했다.

원로목사회를 초청한 신승교회 장성운 원로목사는 “먼 길을 마다하지않고 오셔서 좋은 말씀 주시고 맘껏 축복해 주신 원로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교단과 한국 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사님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에 원로목사회장 이상열 목사는 "은퇴한 노인들을 초청하고 귀하게 섬겨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원로목사와 사모 40여명이 방문해 성도들과 함께 드린 이날 예배에서 총회장 정영근 목사는 ‘사랑과 존경’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평생 복음을 전하신 원로목사님들이 많이 모인 것은 신승교회와 백석총회의 자랑”이라면서 “원로목사님들은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 만드신 주역이고 지혜의 원천이기에 더욱 사랑하고 존경해야 영육간의 축복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장성운 목사의 사회로 박철웅 원로목사의 기도와 원로목사와 사모, 시온성가대의 특송과 유예숙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은 후 이병희 목사가 나라와 세계선교와 교단과 백석학원, 신승교회를 위한 특별기도가 있었으며, 장재천 장로의 광고와 이상열 원로목사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신승교회에서는 교회를 방문한 원로목사와 사모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원로목사회에 발전기금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교통비를 제공하면서 위로했으며, 가평수양관으로 자리를 옮겨 온천욕을 제공하는 등 섬김의 본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