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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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5.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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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아동양육시설 선생님 위한 ‘함께양육’ 개최
양육 코칭 및 마음 케어까지…행복한 양육환경 조성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전국 아동양육시설 선생님들을 위한 ‘함께양육’ 시즌 2 개최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전국 아동양육시설 선생님들을 위한 ‘함께양육’ 시즌 2 개최했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전국 아동양육시설 선생님들을 위한 양육코칭 ‘함께양육’ 시즌 2를 개최했다.

‘함께양육’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선생님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선생님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날 아들 교육 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가 동참해 양육시설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한 취지에 뜻을 모았다.

박상미 교수는 아동복지지설 선생님들의 튼튼한 마음 근육 형성을 위한 ‘마음상담소’ 워크숍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아동 양육에 있어서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양육자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마음 케어에 나섰다.

그는 로고테라피 성향 심리 카드를 활용해 선생님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양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겪는 딜레마와 고충 등 실제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은 연사로 나서 ‘아들 양육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 및 양육코칭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최 소장은 아들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선생님들이 양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남아 양육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했다.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무대에 올라 ‘당장, 그리고 결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양육 현장 최전선에 있는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이번 ‘함께양육’을 통해 아동 양육의 어려움과 한계에 직면한 선생님들에게 전문적인 양육 코칭과 마음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대책은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선생님을 위한 양육 솔로션과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온라인 함께양육 프로젝트’를 두 달에 1회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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