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측, 평강제일교회 영입에 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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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평강제일교회 영입에 대해 `우려`
  • 공종은
  • 승인 2005.06.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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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이단 규정 결의 "아직 유효"



서북노회가 영입한 또 하나의 교회인 평강제일교회의 경우 예장통합총회(총회장:김태범 목사)가 지난 1991년 개최된 제76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교회다. 이단 규정 당시 평강제일교회(당시 대성교회) 박윤식 목사는
▲하와가 뱀과 성 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고 ▲박윤식 목사의 신격화 등의 내용이 문제가 돼 통합총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됐다.

이와 관련 통합총회는 76회 총회 이후 이단 규정에서 풀리지 않은 평강제일교회를 합동총회 서북노회가 받아들인 데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단 규정 당시 이단사이비대책위원이었던 정행업 목사는 “(예장합동총회가) 평강제일교회를 받아들인 데 대해서 할 말은 없다. 그러나 교단의 입장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들어볼 필요가 있겠다”고 말하고, “1991년 당시 박윤식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던 통합총회의 결의 사항은 아직 유효하고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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