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용서하되 잊지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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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용서하되 잊지는 말라”
  • 공종은
  • 승인 2005.06.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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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19일 특별기도회



25일 대학로 집회를 한 주 앞두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성규 목사)가 지난 19일 오후 4시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제55주년 6.25 상기 한국교회 특별 기도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와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기총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피영민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6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최성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6.25는 북한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분명한 남침이며, 민족 모두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판하고, “6.25를 용서하되 잊지는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또한 “북한은 이런 잘못에 대한 시인이나 회개도 하지 않은 채 핵무기 개발에 혈안이 돼 있다”면서 “오늘의 북핵으로 인한 전쟁 위기에서 이 나라를 지키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임을 강조, 25일 대학로에서 열리는 ‘북핵 반대와 북한 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에의 참여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기도회에서 ‘북핵 반대와 한반도 평화’, ‘6.25 참전 21개 국과 한국군 참전 전상자’,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군 장병’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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