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라 위해 기도할 때"
상태바
"지금은 나라 위해 기도할 때"
  • 송영락
  • 승인 2005.06.15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복음인천, 성실교회, 한신교회 등
 

“지금은 나라를 위해 온 국민이 각성해야 할 때입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논하기 이전에 크리스찬들이 먼저 무릎을 꿇어야 할 때입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국정 혼란의 최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최근 6월, 7월 전쟁위기설이 확산되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들이 하나님의 다스림과 보살피심을 통해서 이 나라의 혼란이 정돈되기를 바라는 기도회 시간을 갖고 있다.

순복음인천교회(최성규목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민대각성 회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회개와 회복’을 주제로 새벽 4시 30분, 새벽 5시 30 두 차례 진행되는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북한의 핵문제, 남북의 이념갈등, 세계열강들 틈에서의 외교, 정치, 경제문제 등의 심각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와 상관없다며 외화 밀반출, 해외 부동산 사재기 등 극단의 망국적 이기주의의 삶을 회개했다.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성실교회(김영복목사)도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한 조석 구국기도회’를 열어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라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새벽 5시와 저녁 8시 두 차례 진행되는 ‘조석 구국기도회’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눈물로 가득하다.

교파를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구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신교회(이중표목사)도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새벽 6시 ‘치유와 회복을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새벽을 깨웁시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성도가 연합하여 전심으로 위기로 치닫고 있는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최성규목사는 “대통령도 위정자들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금식하며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촛대가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가 성경적인 삶을 바로 살아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