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극복 목회자 비상특별 구국 금식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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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극복 목회자 비상특별 구국 금식기도회
  • 이석훈
  • 승인 2005.05.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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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25일 신성수양관, 20일 12시 1차 준비기도회
 

북핵 및 독도 문제 등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주변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나라를 염려하는 목회자들이 비상특별금식구국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여러 차례의 모임을 갖고 기도회를 추진하고 있는 비상특별금식구국기도회 준비위원회(위원장:엄신형 목사)는 오는 6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신성수양관에서 3백여명의 목회자가 합숙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세 이레 동안 이어지는 기도회 기간 중 참가자들은 1일 3회(1회 3시간씩) 갖는 공식 특별기도회와 개인별 기도회를 통해 먼저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지 못했음을 먼저 회개하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사회에 빛과 소금으로 회복하도록 간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속에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특히 21일 간의 기도회를 총 정리는 마지막 기도회는 서울 남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기드온 300명의 용사와 에스더 같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순교적인 각오로 기도회에 동참할 목사 300명을 조만간 선정할 방침이며 현재 160여명이 접수한 상태다.

비상특별금식구국기도회 준비위원장 엄신형목사(중흥교회)는 “개인과 가정, 사회, 국가의 총체적인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 때에 인간의 생사화복과 한 나라의 흥망성쇄와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기도의 희생 제물을 요구하신다는 데 뜻을 같이 한 목회자들에 의해 이번 기도회가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 목사는 “이번 기도회는 목회자들이 먼저 회복되고 가정과 사회,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공의 앞에 바로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 면서 “교파를 초월한 남여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일 12시 신성수양관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1차 준비기도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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