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영성훈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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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영성훈련’ 화제
  • 승인 2004.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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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260명 전체 참여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이 전체 2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뜨거운 영성훈련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증가교회 수양관에서 새학기를 여는 영성수련회를 실시한 신대원은 기존 집회중심의 수련회 형식을 탈피, 바나바훈련원에 프로그램을 의뢰해 신앙지도와 목회현장에 필요한 실제적인 훈련을 제공했다.

‘주님과 진정 동행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말씀과 묵상, 찬양예배와 강의 등이 이어졌으며 저녁시간에는 기도훈련과 기도회 등으로 달아올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나바훈련원장 이강천목사는 “목회자는 자신을 비우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으로 모든 것을 채워야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참가자들은 “이번 수련회기간동안 새로운 은사를 발견한 학생들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서울신대 신대원생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원우를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헌금을 마련했으며 바나바훈련원도 강사비와 소정의 교통비를 장학금으로 내놓는 등 훈훈한 사랑이 오갔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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