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최선의 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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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최선의 전도다
  • 장종현 목사(백석학원 설립자)
  • 승인 2022.01.06 11: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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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현 목사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강해(48) 25과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축복들
장종현 목사(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백석학원 설립자)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36문 이생에서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신 것과 거룩하게 하심에서 함께 받게 되거나 또는 거기서 나오는 유익이 무엇입니까?

답 이상에서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신 것과 거룩하게 하심에서 함께 받거나 또는 거기서 나오는 유익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아는 것과 양심이 평안한 것 그리고 성령 안에서 얻는 기쁨과 은혜의 증진, 끝까지 굳게 참는 것입니다.

요절 로마서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36문에 대한 성경적 설명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하는 것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스러울 때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죄인이었을 때, 영적으로 죽었을 때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올바른 반응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는 나를 희생하여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2)참된 교회의 표식은 서로 사랑하는 것

교회에서 어떤 기적이 나타나는 것보다 성도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최선의 전도입니다.

요한복음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2. 양심이 평안한 것

1)죄인들은 늘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

죄인들이 내일을 불안해하는 이유는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8: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2)예수님만이 참된 평강을 주신다

우리는 죄를 다 용서받았으니 평안한 가운데서 죽음을 맞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3)평강은 십자가의 고통 때문에 가능하다

우리 입장에서는 공짜로 얻는 죄 용서와 평강이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아들을 제물로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20:19-21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위의 구절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는 장면입니다.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말씀이 두 번 반복되고 그 중간에 십자가의 상처를 보여주신 것은 그들에게 주시는 평강이 십자가의 희생의 결과인 것을 보여줍니다.

3. 성령 안에서 얻는 기쁨

오직 성령 충만한 자들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희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로마서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4.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이 성장

우리는 두 부분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입니다. 우리는 기도와 성경말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18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5. 끝까지 굳게 참는 것

사도 바울이 죽기 얼마 전에 했던 고백처럼 우리도 평생 신앙의 경주를 잘 달려가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근거한 실천

죄인이었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의롭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나아가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면서 말할 수 없는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신앙은 머리에서 맴도는 논리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참 된 신앙은 올바른 지식과 함께 전인격적인 체험을 요청합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외침을 삶의 전 영역에서 실천하기 위해 태동된 신앙운동이요 신학회복운동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영적인 신령한 축복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운동’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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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구 2022-01-10 16:35:06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