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에 모여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보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기 수양회는 총회 산하 전국 목회자와 사모, 강도사, 전도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목회정보와 교제를 나눈다. 특히 사역 현장의 지치고 힘들었던 심신을 새롭게 재충전하는 영성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목회 사명을 다시 회복하고 교회갱신과 부흥, 세계선교를 위한 교회와 교단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제시한다.
중앙위원장 엄신형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라는 요즘 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교단의 발전과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자신의 시간도 없이 쉼 없이 달려온 교역자들이 지친 육신과 영혼을 휴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대표대회장 김인식목사가 설교를 하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계와 신학교 ▲사회질서 및 국가경제 ▲9월 개혁총연 총회를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이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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