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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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0.03.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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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 하나님의 사람아 / 디모데전서 6:11~12 / 찬송: 357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주십니다.

성경은 나를 하나님의 사람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속한 믿음의 사람에게 주시는 구속의 은혜입니다. 사탄의 종이며, 사람의 종이었던 자를 특별히 하나님께서 구별된 자로 택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나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살아야 하는 사람이며, 하나님과 나라를 위한 사람이다라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자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구별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신분에 맞는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은 가치 있으며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해야 할 구별된 역할이 있습니다. 믿음의 역할, 영적인 역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역할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도록 우리가 그 역할을 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사람은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찾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선한 싸움으로 싸우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두고 선한 싸움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선한 싸움은 말씀 안에서 믿음과 영으로 싸우는 싸움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내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늘 자각하고 범사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선악과 / 창세기 2:15~17 / 찬송: 290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선악과에 대하여 이렇게 시비를 겁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을 것을 알면서 하나님은 왜 만들어서 인간을 죄인으로 만들었는가?” 성도 된 우리도 때로는 이런 의심을 갖게 됩니다. 말씀대로, 먹어서 죽을 것이라면 아예 만들지 말거나 만드셨으면 먹지 못하도록 하셨어야 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것은 인간을 시험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인간에게 무한한 능력과 모든 것을 주셨지만 인간은 하나님께 지음 받은 존재이며 선과 악의 기준은 인간이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선과 악에 대한 절대적 기준이 없습니다. 예를 든다면 사람을 죽인 살인사건을 법정에서는 가장 중죄로 다루며 죄질에 따라 최고의 형량인 사형을 적용합니다. 그러나 전쟁터에서 적을 많이 죽인 군인일수록 영웅 대접을 받으며 훈장을 수여합니다.

인간은 모든 생명체 중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가장 고급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단절되어 인간의 삶은 온통 부패와 불의와 더러움과 악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다워지고 하나님의 자녀된 영광스러움의 회복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순종하는 길밖에 없음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자임을 알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자랑할 것이 없는 나 / 로마서 3:19~31 / 찬송: 202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입은 자들은 죄를 날마다 이기는 자들입니다. 참 사람이시면서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시므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다시는 죄와 더불어 살아가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힘으로 죄에서 해방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는 내가 짓고 그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 몸을 해치는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면 각종 질병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죄는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인간은 병들고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고 죄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셔서 우리의 죄를 벌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되는 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오직 나를 위하여 고난당하신 십자가의 주님을 자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좋은 편을 택한 사람 / 누가복음 10:38~42 / 찬송: 620

이 세상에서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마태복음 11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신 말씀처럼 예수님의 온전한 인격(, , )을 닮아가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주님 외에는 좋은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좋다라는 말은 오직 우리의 생명이신 주님과 연관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좋은 사람, 좋은 편이 없습니다.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의 판단은 어느 누구도 할 수 없고 주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베다니에 사는 마르다가 자신의 집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위하여 정성껏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하는 일에 마음이 분주하여 주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는 동생 마리아를 마땅치 않게 여겨 예수님께 불만을 토하며, 동생 마리아가 마르다 자신을 도와주게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적으로 열심인 마르다에게 주님 앞에서 말씀을 듣고 있는 동생 마리아가 좋은 편을 택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인생의 열심은 주님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본질은 주님의 말씀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시간과 공간 가운데 주님 보시기에 좋은 편을 택한 사람이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이 주신 선물인 오늘,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예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 / 요한복음 6:26~35 / 찬송: 316

인생은 만남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남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그 만남이 어떤 만남이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행복해질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 행복을 주는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소경이며 걸인인 바디매오는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눈을 뜨게 되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옥합을 열어 주님께 아낌없이 부어드린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일 먼저 만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나인성 과부 여인의 죽은 외아들이 예수님 만나 살아났습니다. 예수님과 만남이야말로 가장 영광스러운 만남이요, 인생 최고의 만남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예외 없이 인생의 참 행복을 찾게 되었고,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관계를 통하여 영생의 축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 영원한 생명은 생명의 떡을 먹는 데 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의 떡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먹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메시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께서 찾는 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믿음으로 달리 생각하기 / 이사야 43:19 / 찬송: 406

성도는 모름지기 입에서 절망의 말이 아닌 소망의 말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종종 신자가 어려움이 올 때 하나님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릴 때가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막다른 골목에서도 믿음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길이 있을 거야. 돌파구는 있어.”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여유를 갖게 해 주고, 여유는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창조적 발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께 나아갔지만, 키가 작고 사람들이 많아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생각을 바꿉니다. 앞길을 뚫는 대신에 뽕나무로 올라갑니다(19:1~4). 혈루병 여인은 무려 12년 동안 고생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갔지만, 무리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믿음으로 생각을 달리합니다. 굳이 정면으로 가서 예수님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뒤로 가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면 됩니다(8:43~44). 이렇게 믿음은 꽉 막힌 문제 앞에서도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광야의 길과 사막의 강을 상상조차 못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입니다. 환경을 통해 하나님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통해 환경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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