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인원위원회(위원장:문장식목사)명의로 발표된 성명을 통해 교회협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한 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양심 혹은 신앙에 따른 병역거부를 결단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전쟁을 보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평화주의자로 자기규정을 하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정부당국은 이번 사법부의 판결을 참고하여 하루속히 대체복무제 실시를 통해 이 땅의 평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범법자로 내몰지 말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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