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백석대학교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석대 보건학부 작업치료학과 학생 44명은 지난달 7일 진행된 국가시험에서 합격했다는 결과를 최근 확인했다. 

작업치료학과는 ‘기독교적 인성을 바탕으로 사랑과 창조적 지성을 실천하는 전문 작업치료사’라는 인재상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은 학술제, 봉사활동, 현장실습,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등 활발한 학내 활동 속에서 전공지식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해 힘쓰면 국가시험을 준비해왔다. 

작업치료학과 이주현 주임교수는 “특강과 모의고사 등 국가시험 맞춤형 프로그램, 평생 지도교수제도로 학생 맞춤형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이 잘 어우러져 전원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시험에 합격한 모든 학생들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 작업치료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의 국제교육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 평가인증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인창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