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광교회, 충성된 새일꾼과 새 역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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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광교회, 충성된 새일꾼과 새 역사 이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7.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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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6주년 맞아 지난 23일 임직 감사예배 드려
장종현 증경총회장 설교, “본이 되는 직분자 되길”

흥광교회(담임:장원기 목사)가 교회 설립 36주년을 맞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와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새로운 임직자들을 세웠다.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흥광교회 시온성전에서는 성도들과 임직자 가족, 노회와 총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식과 여집사와 명예장로, 명예권사 취임예배가 거행됐다. 교회 창립 당시부터 사역해온 이영묵 장로의 은퇴 찬하의 시간도 마련됐다. 

장원기 담임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본이 되는 직분자’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장종현 목사는 “임직자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마음속에 생명의 말씀이 임재해야 한다”면서 “믿음과 오래참음과 착한 양심으로 행함의 본이 되는 직분자로서 지역사회,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책임과 의무를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신뢰하고 교회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고, 성도들은 임직자들을 존중하고 따르기로 서약했다.

흥광교회는 이날 장로 3명, 안수집사 14명, 권사 34명, 여집사 32명, 명예장로 4명, 명예권사 13명을 세웠고, 안수위원들이 임직 대상자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충성된 사명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었다. 장원기 담임목사는 은퇴한 이영묵 장로를 향한 찬하의 말씀을 전하며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인천노회장 최대옥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5시찰장 정원석 목사가 성경봉독, 노회서기 김만택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다.   

이어진 취임축하의 시간에는 증경노회장 최종훈 목사와 총회 전 서기 이영주 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유지재단 이사장 박요일 목사와 총회 전 서기 김진범 목사와 이승수 목사가 임직자와 성도들에게 축사를 건네며 임직자의 사명과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전한 장화수 신임장로는 “부족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임직자들이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충성된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면서 “교회와 담임목사님께 협력하면서 우리 교회가 사랑과 은혜가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원기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흥광교회가 36년 동안 올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감사와 찬양,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오늘의 부흥이 있기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달려와 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고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전체 예배는 총회장 이주훈 목사가 축도하면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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