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행복한 나라 만들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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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한 나라 만들기에 앞장”
  • 윤승한 목사
  • 승인 2019.06.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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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인기독신우회,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전국노인기독신우회(이사장:이강호목사)가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관 2층 제2회의실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계각층의 어르신들과 더불어 신우회 임원·회원 및 후원단체들이 참여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1부 예배에서 신우회 이사장 이강호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15~16절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교회가 생명력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며 “신우회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신앙을 위해 일평생을 바친 노인들이 여생을 건강하고 성경적으로 살 수 있도록 보듬고, 일자리까지도 제공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때 고령화 시대 ‘희망’이 되는 기관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임원회의에서는 의장 이강호 이사장의 결산보고와 계획보고, 토의 및 안건처리가 있었다. 두재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3부 세미나에서는 김영진 상임대표가 “노년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신우회의 섬김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고 복 주신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전 국가조찬기도회장 채의숭 목사가 나서 “앞으로 노인기독신우회가 국내외로 뻗어나가 체계적으로 조직되고 발전하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격려사를 전했다.

또 이날 교계 대표로 참석한 백석대신 총회장 이주훈 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그는 “신명기에 서는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나온다. 100세 시대 발맞춰 어르신을 공경하고 돕는 신우회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축하를 전하며 총회 산하 노회 및 지교회들도 봉사자 및 후원자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송영길 의원과 두상달 장로의 영상축하가 있었으며 이재민 교수와 한상노 박사, 김동배 교수가 나서 ‘노인의 위기관리와 일자리 창출에 적당한 경제활동’,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한 경제적 전략’,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신앙인의 역할과 소명의식’ 등을 각각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강남=윤승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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