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사이비에 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필독서
상태바
이단 사이비에 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필독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4.22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미디어 조믿음 목사 ‘이단백서’ 발간

이단‧사이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대처하기 위한 백서가 출간됐다.

이단사이비 전문매체인 ‘바른미디어’의 발행인 조믿음 목사가 최근 신간 ‘이단백서’(도서출판 바른미디어)를 펴내고 이를 소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바른미디어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조 목사는 ‘이단백서’에 대해 “이단과 사이비를 바로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한 필독서”라고 소개했다.

조 목사는 이단 백서의 발간 목적으로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함 △각 단체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함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함 △법률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법률적인 정보 제공과 관련해 “이단 대책은 교리 비판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법률적 대응은 이단 사이비 대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판결문으로 보는 대처법과 신천지 신학원 문제 다시 보기 등은 이단 사이비를 법률적으로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단 사이비를 경계하자고 아무리 외쳐도 이단 사이비에 빠지는 사람은 여전히 한 해 수만 명이다. 피해 사례도 갈수록 더해지니 이단 관련 저서가 아직은 더 많이 나와도 관계가 없는 시대”라며 “이 작은 책이 이단 사이비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소원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변상욱 대기자(YTN)는 이 책에 대해 “이단에 빠지는 사람과 사람을 빠뜨리는 이단을 함께 고찰했다는 점에서 단연 돋보인다”면서 “우인 중에서 종교 중독과 그 매커니즘이 설명되었고 예방과 법적 대응, 각 이단 종파들의 최근 실태까지 망라된 성실한 보고서”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 최근 '이단백서'를 펴낸 바른미디어 조믿음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