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북한변화 기도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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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북한변화 기도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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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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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당국이 양국의 연례적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그만두기로 해 연합방위 체계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키 리졸브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미군을 증원하는 훈련이고, 독수리 훈련은 실질적인 대규모 기동 훈련이다. 한·미는 올해부터 3대 한미 연합훈련의 종료를 최종 결정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촬영된 상업위성 사진에서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 국제 문제 연구소가 밝혔다. 이는 회담결렬 직후 시작된 미국에 대한 압박성 메시지일수도 있지만 정상회담 이전에 시작된 합의 이행을 위한 작업일 가능성도 있다. 국정원도 국회 정보위원회에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철거 시설 일부가 복구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쨌든 한·미 국방당국은 연합훈련 중단 및 축소에 다른 리스크를 줄이면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는 대안을 서둘러 찾아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북한의 완전 비핵화와 인권문제, 그리고 북한에 복음화 민주화 바람이 불도록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제 모든 교회와 기독인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 등으로 인해 국가안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각심을 드높이면서 숨죽여 눈물로 기도하는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을 위해 북한의 변화를 위해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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