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찌르는 바늘 추위에 깜짝 놀라 숨어버렸네 살큼 열린 꽃눈
씩씩 거리며 파고드는 추위에 군살박힌 다리 힘을 주고 서있는 나무
그러나 빛살로 꽂히는 봄을 수혈하는 기운에 안도의 팔을 힘껏 들고 있다
가슴속에 꽃을 가득 품고 있는 저 나무
글:석류회장 성용애집사(광림교회) 작품:장미꽃꽂이 김향미 사범
비잔틴 시대의 비더 마이어형의 변형이다. 잔가지를 바인딩하고 장미잎 하나하나를 감아서 올린 데코레이티브로서 하나님을 향한 정성과 섬세함을 나타내어 주고 있다. 둥근 모스볼을 위에 얹어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위대하심을 표현하고 또한 피로서 우리를 지켜주신 주님의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꽃샘추위
찌르는 바늘 추위에 깜짝 놀라 숨어버렸네 살큼 열린 꽃눈
씩씩 거리며 파고드는 추위에 군살박힌 다리 힘을 주고 서있는 나무
그러나 빛살로 꽂히는 봄을 수혈하는 기운에 안도의 팔을 힘껏 들고 있다
가슴속에 꽃을 가득 품고 있는 저 나무
글:석류회장 성용애집사(광림교회) 작품:장미꽃꽂이 김향미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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