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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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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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기독교국 가능성 높다”

중국은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라고 성공회 신자로 홍콩 및 국무부 출입 통신원인 데이비드 에이크만씨가 주장했다. 에이크먼씨는 “현재 중국에 최소 8천여 만 명의 크리스천들이 있으며 지난 수년간 중국교회 자료를 검토한 결과, 곧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에이크먼씨는 “중국에는 가톨릭 신자들보다 개신교 신자들이 더 많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중국 기독교인 수는 30년 이내에 현재보다 20~30%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0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인권 침해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기독교에 대한 개방을 서두르고 있어 이번 발표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무슬림 - 기독교간 종교적 충돌 48명 사망

최근 나이지리아 플라테우주 옐와 지역에서 무슬림과 기독교인간의 폭력이 발생해, 교회에 피신해 있었던 48명의 피난민이 사망했다. 무슬림 무장단체로 추정되는 무장군들이 총과 화살 등으로 나이지리아 중부의 한 농가를 공격했다고 교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곳은 2001년 종파간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부 지역이 분쟁 중심 지역이 되었고, 이번 사태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충돌로, 보복 공격 차원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처음 있었던 폭동에서는 한 주에 1천명 이상이 사망했었다. 이 후로 수백 명 이상의 사람들이 무슬림과 기독교 무장 단체간의 대립으로 죽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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