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의 ‘민족애(愛)’ 마음에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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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의 ‘민족애(愛)’ 마음에 새기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7.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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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청소년 대상 ‘23기 유관순학교’ 개최

천안지역 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의 생가를 탐방하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아로새겼다.

▲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가 오는 27일, 28일 오전 10시, 천안지역에 거주 중인 14~16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제 23기 유관순학교를 개최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유관순연구소가 오는 27일, 28일 오전 10시, 천안지역에 거주 중인 14~16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제 23기 유관순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유관순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역사특강 및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과 역사 인물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역사특강을 시작으로 아우내장터를 방문해 유관순 열사 생가를 탐방했으며, 28일에는 서대문형무소와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 지식과 애국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석중 3학년 성예영 학생은 “유관순 열사의 업적과 리더십,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으며,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셨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애국지열사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나도 나라를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관순연구소 김성철 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를 알고 기억하며 우리 민족사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는 오는 11월 달에 한국보훈학회와 제 1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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