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idn't say this, but jesu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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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idn't say this, but jesus said…
  • 승인 2003.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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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말했습니다. [아이 디린/ 쎄이 ㅎ드이스/ 밧 쥐져쎄ㅅ] 설교 tone엔 변화가 없을 수 없다. 약하게 천천히 하다가도 강조할 때엔 목소리가 높아진다. 강조할 때엔 오히려 말이 또박또박 해지고 그리고 분명해 지기도 한다.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임을 강조할 때, “내가 한 인간의 말이 아니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라고 한다면 “I didn’t say this, but Jesus said...”라고 하면 된다.

원래 영어에서 강세(Stress)를 준다고 하는 것은 1. 분명히 발음한다. 2. 높여 발음한다. 3. 길게 발음한다. 4. 강하게 발음한다. 등이다. 말을 빨리 하는 것이 강조는 아니다.

발음이 정확할 때 힘이 주어지므로 간조할 수 있고 리듬(말씨)이 살아 있을 때 듣는이의 감동을 준다. 그러므로 설교는 음악이다. 그러므로 음악을 모르는 목사는 아름답고 힘있는 설교를 못한다는 것이다.

훌륭한 설교를 잘 들어보자. 킹목사 말고도 빌리그레이엄이나 하워드 존스 같은 분들의 설교는 하나의 교향악이다. 그들이 강조할 때는 그야 말로 천둥치는 것 같다. 또 부드러울 때에는 봄바람 같다. 변화에 능해야 한다. 유명한 배우를 천의 얼굴이라 하고 유명한 성우를 천의 목소리라 하듯이 설교자나 전도자도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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