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영화 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대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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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영화 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대표 초청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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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문학 강좌 ‘백석다빈치아카데미’ 개최

▲ 백석문화대학교 인문교육원은 지난 17일 영화사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를 초청해 ‘남과 여 그리고 부산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 인문교육원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20분, 교내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영화 ‘부산행’, ‘남과여’, 장편 애니메이션 ‘서울역’ 등을 제작한 영화사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를 초청해 ‘남과 여 그리고 부산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단에 선 이동하 대표는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고, 세상을 통해 영화를 만든다”며 영화 제작자로서 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서 역할을 하며 느꼈던 경험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 전달했다.

특히 최근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았던 영화 부산행에 대한 사례를 들어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백석문화대 경영회계학부 강지윤 학생(20세, 여)은 “영화관에서 보기만 하던 영화의 기획, 제작과정을 알게 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생각하며 영화를 보게 될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올해 백석다빈치아카데미에는 11월 24일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인문학과 문화예술:문화예술과 한류’, 12월 8일 김창욱 휴먼컴퍼니 대표가 ‘인문학과 소통:소통의고수가 되라!’라는 주제로 각각 강단에 설 계획이다.

한편,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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