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철저한 준비로 자신있게
상태바
면접, 철저한 준비로 자신있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1.17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예대 취업지원처, 지난 7일 ‘2016 모의면접’ 진행

백석예술대학교 취업지원처(처장:임석빈 교수)가 지난 7일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 ‘2016학년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면접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모의면접은 올해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려 취업에 필요한 기본 자세와 노하우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면접 혹은 개인면접 등 지난 1개월 이상 모의면접을 교수들과 함께 준비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제출하고 경험과 특기를 살려 면접에 임했다. 

면접관들은 자기소개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순발력과 대처능력, 사회 시사상식 등에 대해 질문하면서 면접자들을 판단했다. 또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하고 있는지도 평가 기준에 포함됐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놓인 취업 현장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자신이 꿈꾸는 일에 얼마나 성실히 일할 수 있는지 여부도 평가됐으며, 면접 지원자들의 자세와 표정까지 세심히 살폈다. 

3시간 가량 진행된 모의면접에서는 공연기획자를 희망하는 경영행정학부 이이슬 양이 1등을 차지했으며, 항공서비스과 심아진 양이 2등, 관광학부 배소영 양이 3등, 항공서비스 신소망 양이 4등을 차지했다. 

이이슬 양은 공연기획자로 직접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명하면서 면접관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업지원처장 임석빈 교수는 “면접에는 정답이 없다. 기본적인 것을 배워서 응용하면 된다”며 “취업과 면접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더 열심히 교육받고 연습하면 길이 열린다.. 취업지원처가 나서서 도와줄테니 언제든 문을 두드리라”고 말했다. 

이날 모의면접 심사위원으로는 스카우트 이현용 대표, 디지털 조선일보 이주현 팀장,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찬우 사무총장, 엘리트코리아 남경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