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설립 40주년 기념, 백석예술대 ‘자유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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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학원 설립 40주년 기념, 백석예술대 ‘자유체전’ 개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0.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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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1천여 학생들 ‘40’ 숫자 퍼포먼스로 장관 연출
▲ 백석예술대학교 자유체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백석학원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숫자 40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백석학원 설립 40주년을 축하하는 ‘자유체전’이 백석예술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전 구성원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는 지난 6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2대 총학생회 주최로 ‘자유체전’을 열고 지난 40년 간 기독교 정신으로 한 길을 걸어온 백석학원의 역사를 축하하는 한편,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하나 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개그맨 이동엽 씨의 사회로 시작된 자유체전에는 김영식 총장의 격려사와 선수단 대표 선서,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와 동시에 참석 학생들이 수천 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학교 설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윤미란 학사부총장, 배상진 대외협력부총장, 최진명 특임부총장, 그리고 이복렬 교목실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체전에 참석한 2천500여 명의 학생 가운데 1000명의 학생들이 함께 ‘40’이라는 숫자를 만드는 퍼포먼스로 장관을 연출했다.

자유체전에 참가한 15개 학부 및 학과 전공 교수와 학생들은 흑, 백, 청, 홍 등 총 4개 팀으로 나눠 대형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이벤트 계주’는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으며, 공연기획전공과 디자인학부,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부로 구성된 ‘홍팀’이 최종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백석예술대 학생처 관계자는 “기독교정신인 사랑과 섬김을 바탕으로 동기와 선후배, 사제 간 협동심과 단결력을 발휘하는 시간이었으며, 소통과 단합으로 하나 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백석학원 설립 40주년을 맞아 백석예술대학교 전 구성원이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었으며, 교수와 학생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친 즐거운 체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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