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100회 총회 세계선교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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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100회 총회 세계선교사대회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7.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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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2일, ‘선교역사 100년 회고와 새로운 100년 선교 전망’
▲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세계선교대회를 지난 10~12일 개최하고 해외 파송 선교사를 격려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사진)가 ‘지난 100년의 회고와 새로운 100년을 향한 선교전망’을 주제로 서울 명성교회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제100회 총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세계선교부가 주관한 올해 세계선교대회에는 지난 10일 시작해 1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전 세계 43개국 130여명 선교사들이 함께했다.

지난 10일 서울 명성교회에서는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채영남 총회장은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선교적 도구로 사용하여 주신 지난 100년의 선교 역사를 감사드리고, 새로운 선교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며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라는 제100회 총회 주제에 따라 총회와 노회, 지역교회, 현지 선교회가 소통과 협력을 이뤄가야 한다”고 전했다.

선교대회 개회식에서 교단 세계선교사회장 서병도 선교사(캄보디아)와 임종표 선교사(케냐)가 인사말을 전하고 “세계 선교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선교사들의 영성을 위해,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창인, 박종순, 김삼환, 김동엽 전 총회장단이 참석해 선교사들을 격려했으며, 채영남 총회장은 선교사 후원교회와 단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교대회 개회식 이후 11일과 12일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선교사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장신대 안교성 교수가 ‘지난 100년의 세계 선교 및 감사’에 대해 장신대 김명용 교수가 ‘새로운 선교 100년을 향한 교단선교 전망’에 대해 발제했다.

선교대회 기간에는 참석 선교사와 자녀들이 참여하는 선교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숭실대학교와 새문안교회,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세계선교대회를 마친 후 선교사들은 12~15일까지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선교사대회를 가졌으며, 15~17일에는 자매결연된 노회를 찾아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통합총회는 2016년 7월 현재 90개국에 756 가정, 1,420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선교사 자녀는 1,316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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