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의 목소리’로 위기 청소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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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의 목소리’로 위기 청소년 돕는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5.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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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 커뮤니티 2016 ‘선물 프로젝트’ 스타트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노래 전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된 ‘선물 프로젝트’가 올해에도 이어진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기 청소년을 품는 양떼커뮤니티(대표:이요셉 강도사)와 작사가 마플라이(MAFLY)가 또 한 번 힘을 모았다. 가정과 학교 밖에 방치된 아이들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2016 선물 프로젝트’ 시작에 박차를 가했다.

두 번째로 제작되는 만큼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제작진도 탄탄하다. 현재 케이팝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사,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작사가 마플라이가 제작 총괄에 나서며 작곡가 전승우, EJ Show, 대니얼 킴 등이 적극 나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노래에는 작년과 같은 위기 청소년들이 직접 나선다. 이를 위해서도 국내 유수 보컬 트레이너들이 함께 참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부터 텀블벅(www.tumblbug.com/presentproject2016)을 통해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앨범 제작에 사용되며, 완성된 앨범은 오는 10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앨범 스트리밍 수익금은 위기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요셉 강도사는 “양떼커뮤니티는 전국의 위기 청소년들을 예배, 캠프, 멘토링 등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품는 양육 공동체”라며 “위기의 청소년들이 ‘선물 프로젝트’에 실린 노래를 듣고 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협력과 기도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물 프로젝트’는 지난해 취재차 양떼커뮤니티를 방문한 작사가 마플라이와 아이들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당시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여러 음악가의 재능기부와 도움으로 12월 첫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준 바 있다. (문의-이요셉 강도사:010-835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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