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나의 꿈! 나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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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나의 꿈! 나의 선생님!”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5.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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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학생들 스승의 날 맞아 모교 방문

▲ 백석대 관광학부 관광경영학전공 1학년 여은아, 김민지 학생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 12일 오전 자신들의 꿈이 시작된 모교 두정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생님께 꽃을 선물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여행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국내외 안팎으로 활동하는 가이드가 꿈이 되었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백석대학교 관광학부에 입학했습니다. 백석대학교가 꿈을 향한 첫걸음 이라면 저의 모교는 제 꿈이 잉태된 곳입니다. 졸업 후 처음 맞이하는 스승의 날에는 저의 꿈이 시작된 모교를 찾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관광학부 관광경영학전공 1학년 여은아, 김민지 씨(20, 여)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12일 오전 11시, 처음으로 자신들의 꿈이 시작된 모교 두정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선생님들께 드리기 위해 학교에서 직접 만든 케이크와 카네이션으로 양 손은 가득찼다.

백석대학교는 올해로 11년째 교수님들은 물론 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님께 드릴 카네이션과 케이크 만드는 시간을 마련해 재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모교 방문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수령해 가져갈 수 있다.

특별히 올해에는 대학의 행사 진행 취지에 공감한 매일유업이 동참했다. 매일유업은 지역사회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10,000개의 커피우유를 기부해 행사는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단순히 꽃이나 선물로만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더욱 깊은 사제 간의 정을 쌓길 기대하며 준비한 행사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 및 교수 등이 참석해 재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모교인 천안 두정고등학교를 방문한 여은아, 김민지 씨는 “졸업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그래도 선생님들을 뵈니 기분이 좋다”며 “기뻐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저희도 덩달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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