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디자인학부 ‘제5회 서울동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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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학원 디자인학부 ‘제5회 서울동화축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5.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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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공원 앞 상상도로에서 “우리 친구할래”

지난 5일-8일, 학생 63명과 교수 5명 봉사

▲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앞 상상도로에서는 ‘제5회 서울동화축제 2016- 생각이 열리는 나무 그림대회’가 열렸다.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앞 상상도로에서는 ‘제5회 서울동화축제 2016- 생각이 열리는 나무 그림대회’가 열렸다.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학부장:김영배 교수) 학생들 63명과 교수 5명은 어린이대공원 앞 상상대로를 알록달록 분필그림으로 아름답게 채색하여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 26명도 다른 곳에서 봉사를 펼쳐 행사를 빛나게 했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린 제5회 서울동화축제 “우리 친구할래”에는 백석대학교와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면서 동심의 날개를 달고 동화의 나라로 날아가는 환상의 꿈을 꾸게 했다.

▲ 백석예술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시민들과 도로에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담당했던 ‘생각이 열리는 나무’ 상상도로 그림대회는 어린이들과 부모, 연인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꿈을 그려내고 바닥을 몸으로 뒹굴며 색을 입히는 축제로, 어린이날을 맞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놀이터였고 눈에 띄는 코너였다.

올해 서울동화축제가 열린 이곳은 ‘상상의 도로’를 다양한 동화 캐릭터로 그려내기 시작하면서 준비한 2,000개의 무지개색 풍선을 날리며 동화 축제의 한마당으로 탈바꿈시켰다. 매연을 뿜어내는 자동차 대신 무지개 꿈을 날리는 아이들과 동심의 어른들이 대로를 마음껏 뛰노는 놀이터가 된 것이다.

서울동화축제 참여는 2014년 서울시와 백석학원 산하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이 체결한 문화예술교류 MOU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으로 백석대학교 등은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 사업 및 자원봉사 참여의 활발한 활동이 계속 전개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인솔한 백석예술대 디자인학부장 김영배 교수는 “이번 서울동화축제에서는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눈에 띄는 상상도로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동심으로 시민과의 친구가 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행사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학교와 참여해 주신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김영배 조애래 황정혜 김석기 교수와 백석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혜자 교수(서울동화축제 추진위원) 등이 참가 학생들과 상상도로에 그림을 함께 그리며 시민들과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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