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한교연과 통합안건 공식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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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연과 통합안건 공식 상정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4.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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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임원회, 대표회장에게 위임키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영훈 목사)가 한국교회연합과의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기총은 지난 19일 롯데호텔에서 제27-3차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한교연 통합의 건’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해 차기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통합 추진에 앞서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사역에는 함께 한다는 취지 아래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 공동 개최를 의결했다. 한기총은 한교연, 세기총 등과 함께 다문화 가정 친정 가족을 초청해 낯선 타향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여성들의 힘겨운 삶을 위로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또 2017년도 민족복음화 대성회를 준비하기로 하고 대표회장에게 일임했다. 이영훈 목사는 “2017년도가 종교개혁 500주년, 평양대부흥 110주년, 민족복음화 40주년이 되는 해이고, 2017년도에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2017년도 민족복음화 대성회를 한기총과 전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일정을 정하고 성회 개최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임원회에 보고했다.

한편, 한기총은 같은 날 남영볼링센터에서 ‘제1회 한기총 대표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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