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감리교회, ‘우물파기 기금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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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감리교회, ‘우물파기 기금 5천만원’ 전달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3.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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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는 케냐 주민들을 위해 인천 주안감리교회 교인들이 힘을 모았다.

▲ 주안감리교회는 지난 27일 성금 총 5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게 전달했다.(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주안감리교회(담임:한상호 목사)는 지난 27일, 20번째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를 맞이해 성도들이 모은 동전 1천만 원과 개인 자격으로 후원한 4천만 원을 더하여 성금 총 5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이사장:조경훈)에게 전달했다.

주안감리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봄가을로 연 2회 일주일동안 특새를 진행해 국제구호활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직접 동전을 모금해 아프리카 우물파기, 필리핀 코피노센터 지원 등 국제 구호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번 특새 기간에는 NGO 팀앤팀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우물의 실제 모형과 물 운반 체험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구호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안감리교회는 이번 특새와 우물파기 기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후원금 5천만 원은 NGO 팀앤팀을 통해 케냐 타나 강 지역 식수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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