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알맞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백석예술대 학생 8명이 중국어 어학연수 길에 오른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가 중국 텐진 외국어대학교와 2016년 1학기 학기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학연수에는 외국어학부 졸업예정자 2명을 포함해 외국어학부 3명, 관광학부 1명, 항공서비스학과 1명 전체 8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연수과정은 수준별 분반 수업 및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어학연수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월 4일 열린 사전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외국어학부 최재혁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외국어 회화 기본지식 및 현지적응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22일 진행된 사전간담회에서 김영식 총장은 “백석예술대 학생들이 더욱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록 한학기의 시간이지만, 주어진 시간의 몇 배나 되는 엄청난 소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윤미란 부총장은 “여러분은 백석예술대의 얼굴로 학교를 대표해 나가는 것인 것만큼 한명 한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문화를 많이 체험하고, 이번 일정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소감과 기대도 전달됐다. 외국어학부 김현아 학생은 “중국어 공부를 한지는 오래됐지만, 중국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진로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견문을 넓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항공서비스학과 전영선 학생은 “더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좋은 기회를 허락해주신 학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학연수에 선별된 학생들은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중국 텐진 외국어대학에서 한학기간 어학연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