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밴드, 2016년 첫 번째 콘서트 부산에서 진행돼
가난으로 꿈을 잃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래하는 ‘컴패션밴드’가 2016년 첫 콘서트가 개최된다.
컴패션밴드(리더:심태윤) 콘서트는 ‘그의 열매’를 주제로 오는 27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며, 컴패션밴드에서 활동 중인 심태윤(컴패션밴드 리더), 송은이, 황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이 함께한다.
공연, 영상,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이번 콘서트에는 관객 누구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토크쇼 ‘누구나쇼’를 통해 부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심태윤 리더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과 시간을 나누려고 모였는데 오히려 우리가 사랑으로 더욱 채워지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컴패션의 활동이 궁금하거나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의 자리에 함께하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공연은 2월 27일(토) 오후 2시, 7시 총 2회 열릴 예정이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www.compassion.or.kr) 또는 대표번호(02-740-1000)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컴패션밴드는 배우 차인표와 회사원 6명이 모여 결성됐으며 현재 심태윤, 송은이, 황보,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100% 자연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2009년 1집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2013년 2집 앨범 ‘그의 열매’를 발매해 수익금 전액을 한국컴패션에 기부,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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