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국가자격 시험 토요일 시행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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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국가자격 시험 토요일 시행 환영”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5.1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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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논평 내고 “모든 시험 토요일 변경” 촉구

국가산업인력공단이 2016년도에 실시할 예정인 37개 국가자격 1차 시험을 토요일에 실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가 논평을 내고 국민성 향상을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환영했다.

교회언론회는 1일 논평을 통해 “37개 국가자격 1차 시험일을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 공고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하고, 하지만 2차 시험 일정에서 16개 시험이 그대로 일요일에 실시되는 것이 대해서는 “시험 응시자들에게는 반쪽 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 공무원 시험은 한국교회의 요구로 10여 년 전부터 토요일에 실시돼 왔지만, 각종 국가자격시험은 일요일에 시행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었다”고 말하고, “이번에 국가산업인력공단이 37개의 모든 국가자격 1차 시험을 토요일로 고시해 준 것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고마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16개 국가자격 2차 시험도 토요일로 변경 고시해 줄 것을 청원하고, “채용시험뿐 아니라 국가기관을 비롯한 각급 학교의 모든 일요일 행사를 지양하고, 토요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것은 기독교인은 물론이요 일반인들의 행복추구권에도 합당한 것”이라면서,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일요일에 쉬면서 안식을 누리는 것은, 국민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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