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기념 ‘비전70 학술포럼’ 발간
상태바
광복70주년 기념 ‘비전70 학술포럼’ 발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1.28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장총, 제7회 장로교의날 논문들 모아 책으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수원 목사, 이하 한장총)에서는 금년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비전70 학술포럼’을 발간했다.

▲ 한장총 비전70 학술포럼 표지 사진.

한장총에서는 2015년을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장로교회’라는 표어로 제7회 장로교의날 비전학술포럼을 5분과로 실시했으며, 그 때에 발표한 논문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황수원 목사는 환영사에서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비전70학술포럼은 이론에 치우친 학술이 아닌, ‘실제적 학술’의 추구를 목적으로 했다”면서 “이는 성경이 종교적 경전에 묶이지 않고 ‘살아있는 말씀’이기도 한 것과 같은 것으로 이번 포럼 및 학술지 발간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편집위원장인 백남선 목사(상임회장)은 “광복70 주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70년을 인도해주실 주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한 결실이고 학술포럼을 통해서 더욱 구체화 되어짐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 비전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참여하여 사회에 희망이 되고 통일을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지에서는 통일을 주제로 한 4편의 논문과 논찬, 교회재정투명성관련 논문 1편과 토론내용을 정리하여 수록했으며, 부록으로 한장총에서 추진하는 한교단다체제 관련 소고2편과 광복70을 기념하여 추진하는 비전70사업에 대한 소개가 정리돼 있다.

통일을 주제로 한 논문은 ‘한국사회에서의 종교의 역할’(최현종 박사, 서울신대), ‘사랑과 의, 그리고 화평: 남북통일과 기독교’(문병호 박사, 총신대), ‘발제통이(統異)신학’(하충엽 박사, 숭실대), 그리고 ‘분단70년을 맞이한 한국교회의 미래 모색’(구춘서 박사, 한일장신대)의 논문이 수록돼 있고, 전명수 박사(고려대), 채병관 박사(감리교신대), 장기호 목사(전 카나다대사), 김요섭 박사(총신대), 김석호 박사(대신대), 박정수 박사(성결대), 김선권 박사(호남신대), 백충현 박사(장신대) 등이 참여했다.

교회재정관리에 관한 주제에서 ‘기독단체의 재정투명성 현황과 향상을 위한 제언’(황호찬 박사, 세종대), ‘교회와 세금’(박훈 박사, 서울시립대), ‘거룩한빛 광성교회, 재정관리 이렇게 하고 있다’(정성진 목사), ‘재정장부열람등사가처분, 그 실제와 대책’(오세창 변호사, 로고스법무법인)의 논문이 담겨있다.

이 책은 양장본으로(390쪽) 제본이 됐으며, 정가 2만원이다. (문의:02-764-095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