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연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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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연대' 확인
  • 승인 2003.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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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백도웅목사)와 미국교회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반도 위기에 관한 에큐메니칼 회의’를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확인했다.

이번 에큐메니칼 회의에서 박종화목사, 김근상신부, 인명진목사, 백도웅목사 등 한국대표들은 ▲한국위기와 미국의 한반도 정책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키 위해서는 미국교회협의회와 세계교회협의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미국 부시정부가 한반도 특히 북한에 대해 강경책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의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한국교회대표, 세계교회협의회와 미국교회협의회 대표를 포함한 에큐메니칼 기구 대표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국교회와 한국교회의 공동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제안을 다뤘다.

박종화목사는 ‘한반도 위기와 한국교회’란 제목의 발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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