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에 복음의 새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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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에 복음의 새바람 분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11.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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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극동방송 오는 28일 개국, 주파수 FM 97.5MHz 출력 1kw로
▲ 오는 28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전남동부극동방송 사옥.

전남동부극동방송(설립본부장:이종보)이 오는 28일에 개국한다. 이로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하동 등 남해 지역 100만 가청인구에게 24시간 오직 복음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6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정부로부터 개국허가를 받은 전남동부극동방송은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의 12번째 네트워크로, 지난 6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FM 97.5MHz(호출부호 HLEI, 출력 1kw)의 주파수를 배정받았다. 이후 전남동부극동방송은 지난달 19일부터 시험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개국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남동부극동방송은 오는 27일 여수은파교회에서 개국축하음악회와 28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조찬감사예배를 드린다. 개국축하음악회에는 미국 콜로라도 남성 4중창단과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나서며, 조찬감사예배에는 정재계 및 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16년간의 기도와 노력이 드디어 응답을 받았다.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함께 동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극동방송의 개국을 통해 전남동부지역에 복음의 새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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